안녕하세요, 밸런스입니다.
오늘은 아귀찜 러버라면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을 “순살 아구찜 레시피”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아귀 손질은 엄두도 안 나는 요리 초보인데요…
그런데! 홈플러스에서 '국내산 순살 아귀찜'을 발견하고,
"이건 운명이다!" 싶어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생선 비린내 없이, 야채도 아삭하고, 진짜 맛집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완성도였습니다!
아귀찜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요리 초보인 제가 아귀 손질은 생각 할 수도 없어서, 아귀찜은 언제나 사먹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하고
아귀찜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갔는데 순살 아귀찜? 바로 손이 갔습니다.
봉지 뒷면에 있는 조리법을 읽어보니
너무 쉽고 간단해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였습니다.
야채 조합, 불 조절 팁까지 실전에서 배운 모든 꿀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재료 준비

분류 | 재료 |
주재료 | 손질된 아구(400kg), 콩나물(200g), 미나리(1줌) |
야채 | 실제 넣은 재료 : 대파(1대), 청양고추(1개) 💡 추가하면 더 좋을 재료 : 깻잎, 부추, 양파(1개), 당근(조금) |
양념 | 간큰 아귀꼬리불고기 양념(제품 동봉), 고추기름(제품 동봉) |
미나리·부추·깻잎은 후반부에 넣는 향채소입니다.
양파, 호박, 당근은 단맛과 색감을, 청양고추는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 조리 순서 + 화력 포인트
🔹 1단계. 아구 삶기 (비린내 제거)
- 아구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청주 2T + 생강 약간 넣고, 물 150ml를 넣고 아귀 5분 삶기
- 저는 집에 청주와 생강이 없어서, 흐르는 물에 씻고 나서 물 150ml를 넣고 아구를 5분간 삶았어요.
불 : 센불 → 약불로 전환, 뚜껑: 열기
반드시 센불로, 뚜껑을 열어서 삶아주세요! 비린내가 제거되기 위해서는 뚜껑이 열려있어야됩니다.
🔹 2단계. 콩나물 데치기 (아삭함 유지)
- 콩나물은 끓는 물에 2~3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 물기 제거
- 불 : 센불 유지, 뚜껑 : 열기
✅ 찬물 헹굼은 아삭한 식감 + 콩비린내 제거에 효과적!
🔹 3단계. 고추기름, 파기름에 아구 볶기
- 넓은 팬에 식용유 약간, 고추기름 넣고 파와 아구 넣고 볶기
저는 파기름을 좋아해서, 볶을때 파를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 중불로 뚜껑 열고 2~3분 볶기
🔹 4단계. 아구와 양념 끓이기
- 넓은 팬에 식용유 약간 → 아구 넣고 양념장 부음
- 물 또는 다시마 육수 1컵 추가
🔥 물은 한꺼번에 많이 붓지 말고, 졸아드는 정도 보며 조금씩 추가하는 게 좋아요. - 중불로 뚜껑 닫고 7~8분 끓이기
✅ 비린내는 날리고, 양념은 속까지 잘 배게 하는 핵심 단계!
🔹 5단계. 야채 넣고 졸이기
- 양파, 애호박, 당근 등 단단한 야채부터 투입
- 뚜껑 열고, 중불~강불 사이에서 5~7분간 졸이기
- 저는 추가 할 야채가 없어서, 중간중간 국물만 숟가락으로 끼얹어줬어요!
✅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줘야 골고루 익고,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 6단계. 콩나물 → 대파·고추 → 미나리 순
- 콩나물 : 넣고 중불 + 뚜껑 열고 2~3분
- 대파·청양고추 : 넣고 1~2분 더 끓임
- 불 끄고, 미나리 넣어 여열로 30초~1분
✅ 미나리는 오래 익히면 향이 죽어요! 불 끄고 넣기가 핵심!
✨ 완성!
"생선 비린내도 잡고, 콩나물과 미나리의 식감까지 살리니 진짜 식당 부럽지 않은 아구찜 완성!"
- 기호에 따라 통깨, 참기름, 부추, 깻잎 등을 곁들이면 풍미 UP!
- 국물은 자박하게 졸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국물 많은 스타일도 취향껏 조절 가능
🍚 남은 국물 활용 꿀팁
- 볶음밥 : 참기름 + 밥 + 김가루 넣고 볶으면 최고의 마무리
- 국수 : 물 조금 추가해서 아구찜국수로 변신 가능
🎯 마무리 한줄평
"비린내 없이, 식감까지 완벽한 집밥형 아귀찜 성공!"
처음 시도해보는 분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했어요.
재료만 잘 구비하면 집에서도 맛집 못지않은 아귀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팁 요약
항목 | 주의할 점 |
콩나물 | 데친 후 찬물 헹궈야 아삭함 유지됨 |
미나리 | 불 끄고 여열로 익혀야 향 보존 |
불 조절 | 양념 끓일 때는 중불 + 뚜껑 닫기, 졸일 때는 뚜껑 열고 중불~강불 |
야채 순서 | 단단한 것 → 콩나물 → 향채소 순 |
🐟 아귀찜을 왜 추천하나요?
아귀찜은 단순히 매콤한 해산물 요리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직접 만들어 보면 놀랄 만큼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요리라는 걸 알게 됩니다.
✔ 손질된 순살 제품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요리 초보도 도전 가능
✔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 매콤함과 담백함의 완벽한 밸런스
✔ 콩나물, 미나리 등 야채와 함께 먹는 건강식
✔ 남은 국물 활용까지 가능한 실속 만점 요리 (볶음밥, 국수로 재활용!)
또한 집에서 만들면 기호에 따라 맵기나 재료도 조절 가능해서
아이와 함께 먹는 가족식, 혼밥, 손님 접대용으로도 추천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 1. 고단백 저지방! 다이어트에도 좋은 생선
- 아귀는 100g당 약 80~9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지방도 적은 생선입니다.
- 대신 단백질 함량은 높아 근육 유지와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 특히 살이 탱글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죠.
✅ 2. 피부와 노화 방지에 좋은 콜라겐 함유
- 아귀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많은 콜라겐입니다.
- 특히 껍질 부분이나 연골 부위에는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 탄력, 주름 개선,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아귀껍질이나 연골이 쫀득한 느낌을 줄 때, 그게 바로 콜라겐!
✅ 3. 간 기능 보호와 피로 회복에 도움
- 아귀는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메티오닌과 타우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잦은 회식이나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에게도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 매콤한 양념 덕분에 해장용으로도 탁월한 메뉴라는 건 다들 아시죠? 😎
✅ 4. 풍부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 ↑
- 미나리, 콩나물, 대파, 깻잎 등 각종 채소가 들어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까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 특히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
미나리는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에 효과적인 채소랍니다.
✅ 5. 찜 요리라서 기름 사용이 적어 부담 ↓
- 볶거나 튀기는 방식이 아닌 ‘찜’ 요리이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조리법입니다.
- 나트륨은 양념 조절만 잘 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어서 건강식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정리하면…
“아귀찜은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고단백 저지방 해산물 요리!”
- ✔ 단백질 풍부 + 칼로리 낮음
- ✔ 콜라겐 듬뿍 → 피부·관절에 도움
- ✔ 간 건강, 피로 회복에 효과
- ✔ 다양한 채소와 함께 영양 밸런스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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